검색결과38건
연예일반

장윤정·임영웅·김호중 ‘트롯뮤직어워즈 2024’ 대상 [종합]

‘트롯뮤직어워즈 2024’가 전 국민의 열렬한 관심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지난 12일 ‘트롯뮤직어워즈 2024’(TROT MUSIC AWARDS 2024, 이하 ‘TTMA 2024’)가 개최됐다. 이날 대한민국 트롯 역사를 대표하는 선후배 가수들이 총출동, 화합의 장을 열며 시상식 그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TTMA 2024’에는 남진, 태진아, 심수봉, 설운도, 진성, 한혜진, 금잔디, 장윤정, 홍자, 은가은, 박군, 송가인, 안성훈, 양지은, 진해성, 강예슬, 강혜연, 나태주, 김호중, 김의영, 홍지윤, 김희재, 박서진, 조명섭, 황민우, 오유진, 김태연, 황민호가 출격했다.트롯의 부흥을 이끌었던 레전드 세대부터 트로트의 새 전성기를 연 세대들의 화합 속 ‘TTMA 2024’의 첫 ‘최고의 가수’ 상은 김호중이 받게 됐다. 김호중은 “3년 7개월 만에 새 앨범이 나왔다. 선배님들이 국민을 위해 한 곡, 한 곡 만들어 오셨다는 게 다시 한번 존경스럽다”라며 “아리스와 대한민국 모든 가수 선배님, 동료분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또한 ‘최고의 노래’는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 트롯 흐름을 주도한 가수에게 주는 상 ‘최고의 트롯’은 장윤정이 선정됐다. 무대 위로 나온 장윤정은 “우와”라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마음을 진정시킨 장윤정은 “대상 타이틀은 처음이다. 무슨 일이든 알면 알수록 하면 할수록 더 어렵고, 두려워진 시점이었다. 이 상으로 다시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여기에 수많은 후배의 우상인 남진과 심수봉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면서 의미를 더했다. 남진과 심수봉은 “저 혼자 받는 상이 아닌, 여러분 모두와 받는 상”이라며 후배 가수들과 대중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이뿐만 아니라 ‘TTMA 2024’는 트롯테이너, 핫 퍼포머, 스타일 아이콘 등 트로트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여러 시상으로 트로트 장르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모습을 비췄다. 더불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만난 무대들의 향연으로 축제의 장을 완성했다.선배 가수들이 직접 신인 트로트 가수들을 소개하는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현재 트로트 전성기를 이끈 가수들, 여기에 후배들이 트로트라는 장르를 부를 수 있도록 길을 닦아온 레전드 가수들의 무대까지 연이어 펼쳐지며 트로트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대축제를 완성했다.한편 ‘TTMA 2024’는 지금까지 트로트 장르에서 활약을 펼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화합의 장을 갖는 시상식이다. SBS 미디어넷과 (주) 스튜디오플래닛나인이 공동으로 기획, 주최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3 10:19
연예일반

김성주X장윤정X붐 ‘미스트롯3’ 최고 원석 찾는다

‘미스트롯3’가 돌아온다.오는 12월 찾아오는 오리지널 트로트 오디션 명가 TV조선 ‘미스트롯3’ 측은 24일 믿고 보는 김성주·장윤정·붐세명의 사진을 공개했다.먼저 말이 필요 없는 진행자 김성주가 자리를 지킨다. 그는 “트롯 오디션의 새 장을 열었던 ‘미스트롯’ 이름만 들어도 설렌다”며 “무대에 대한 절실함을 잘 알기에 진을 향한 참가자들간의 승부가 어떻게 전개될까 벌써부터 흥분된다. 이번 시즌도 함께 하게 돼 영광이고 기대가 가득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장윤정은 트로트 전성시대를 연 살아있는 전설이다. 매 시즌 정확하면서도 후배들을 향한 따뜻한 조언이 담긴심사로 화제를 모았다. 장윤정은 “항상 설레는 마음으로 임하게 된다. 새로 탄생할 스타가 누가 될지, 얼마나 놀라운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가 크다”라고 전했다.붐은 다재다능한 끼와 대중 친화적인 심사, 참가자들의 긴장을 풀어주는 ‘멘탈 관리사’다. 붐은 “시즌이 거듭될수록 저 또한 긴장과 설렘, 떨림이 함께 온다”면서 “숨겨져 있던 최고의 원석을 찾는다는 것과 원석이 최고의 보석이 돼 많은 국민들께 사랑받는 성장 과정을 지켜본다는 것은 큰 영광”이라고 각오를 다졌다.제작진은 “트롯 오디션계 오리지널 빅3인 김성주, 장윤정, 붐과 이번 시즌도 함께 하게 돼 기쁘다”라면서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의 중심축을 든든하게 잡아줄 믿고 보는 세 사람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미스트롯3’는 오는 12월 첫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4 11:28
연예일반

“하늘에서도 노래해주세요”..故 현미 빈소 가득 채운 동료들의 눈물

대한민국 가요계의 영원한 디바 가수 고 현미(본명 김명선)의 별세에 수많은 가요계 선후배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현미가 세상을 떠난 지 3일 만인 7일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 장례식장 특실 1호실에 빈소가 마련됐다. 현미의 장례식은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엄수되며 오는 11일까지 5일장으로 치러진다.조문 첫날 고인의 빈소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이름이 적힌 근조화환이 놓였다. 이어 가수 나훈아, 이미자, 정수라, 남진, 태진아, 장윤정, 송가인, 박상민 등이 보낸 조화도 함께 들어섰다.가장 먼저 빈소를 찾은 현숙은 “(현미는) 우리 가수들의 버팀목처럼 늘 푸른 소나무 같은 분이었다”며 “오래 계실 줄 알았는데 너무 슬프고 아쉽다. 하늘에서도 많은 분께 힘이 되어주는 노래를 부르셨으면 좋겠다”고 애달픈 마음을 밝혔다. 하춘화는 차마 말을 잇지 못하고 울먹이다 “(현미는) 제게 지금까지도 ‘춘화’라 부른 유일한 선배였다”고 고인을 추억했다. 이어 “든든하게 우리 가요계를 지켜주던 한 분이 떠나시니 마음이 너무 허전하다. 이 자리를 누가 메꿔야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며 “좋은 곳에 가셔서 건강하게 노래하던 그 모습대로 하늘나라에서도 편히 계시기를 빈다”고 애도했다.현미의 조카인 배우 한상진은 두 아들과 함께 상주로 나섰다. 그는 현미의 장남 이영곤 씨와 포옹하며 함께 오열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상진은 SNS를 통해 “내가 연기하는 걸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해 주셨던 나의 이모님들. 이제는 두 분 다 하늘에 계시지만 먼저 하늘에 가신 가족들과 행복하실 거라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마음을 표현했다. 고인의 아들 이영곤 씨는 “최근까지도 아침 저녁으로 ‘차 조심해라’ ‘건강해야 한다’ 말씀하시던 평범한 어머니였다”고 말문을 열며 “자식이 둘이나 있고 친구분도 많으신 데 혼자서 말없이 가시게 됐다. ‘엄마 사랑해요’ 이 말밖에 못 하겠다”고 눈물을 보였다. 현미의 또 다른 조카인 가수 노사연도 심경을 전했다. 그는 “우리 이모는 가장 멋지고 훌륭했던 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해주셨으니 이모가 기쁘게 천국에 가서 우리한테 고맙고 행복했다 걱정들 하지 말아라 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 설운도, 서수남, 쟈니리, 리화 등이 고인을 조문했다.조문 둘째 날인 8일에도 조문객들의 발길은 끊임없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가수 태진아, 김국환, 임희숙, 현당, 남미랑, 배우 선우용여 등이 빈소를 찾았으며 변진섭, 이은미, 코요태, 비, 박진영, 2PM,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등 가요계 후배들이 보낸 조화가 빈자리 곳곳을 채웠다.태진아는 “(현미는) 그 어떤 선배보다 항상 따뜻한 말씀을 많이 하시고 용기를 잃지 말라고 하셨다”며 “노래를 천직으로 알고 살아오신 선배다. 항상 밝고, 항상 웃으셨다. 어떤 선배보다도 정이 많았고 그래서 선배를 만나면 행복했다”고 회고했다. 김국환은 “워낙 세상을 긍정적으로 사는 분이셨고, ‘얘 국환아’ 하며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고마웠던 분이다. 그분이 진행한 노래 교실에서 내 히트곡 ‘타타타’를 가르쳐주시던 것이 생각난다”고 했다.남일해 또한 현미를 두고 “항상 우리에게 힘을 준 즐거운 분”이라고 기억하며 “며칠 전에도 통화하며 ‘니하고 나하고 둘밖에 안남았다’ 했는데, 갑자기 비보를 들었다. 하늘에 올라가셔서 편하게 잘, 고통 없는 곳에서 잘 지내시리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현미는 지난 4일 오전 9시37분께 서울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곧바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세상을 떠났다. 향년 84세.현미의 발인은 11일 오전 10시에 시작된다. 이자연 대한가수협회장이 조사를 낭독하고 가수 박상민과 알리가 추도사를 읽을 예정이다. 1957년 데뷔한 현미는 1960년대 한국 대중 가요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이다. ‘밤안개’(1962)를 비롯해 ‘보고 싶은 얼굴’(1963) ‘떠날 때는 말없이’(1964) ‘무작정 좋았어요’(1966) ‘몽땅 내사랑’(1967) ‘별’(1971) 등 무수한 히트곡을 냈다.작곡가 이봉조 씨와 두 아들을 뒀으며 가수 연정을 수양딸로 두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09 17:07
연예일반

장윤정-붐 ‘미스터트롯2’ 마스터로 재출격

가수 장윤정과 방송인 붐이 ‘미스터트롯2’로 다시 뭉친다. TV조선 트롯 오디션 ‘미스터트롯2’는 지난 9월 1일부터 2차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전국 곳곳에서 ‘제2의 임영웅’을 꿈꾸는 1050 남성들이 대거 몰리며 대한민국이 들썩이는 가운데, 20일 트롯 여제 장윤정과 흥부자 붐이 마스터로 다시 합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장윤정과 붐은 TV조선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의 대표 마스터들이다. 트로트계의 보석 송가인, 트로트 히어로 임영웅, 신이 내린 목소리 양지은과 같은 굵직한 트롯스타들을 발굴해내며 ‘스타 감별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때로는 날카로운 심사평을, 때로는 가요계 선배로서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참가자들과 함께 울고 웃었던 장윤정은 “트롯을 사랑하는 분들을 위해 등대처럼 같은 자리에서 후배들을 안내하고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넘치는 흥으로 밝고 유쾌하게 분위기를 주도할 뿐 아니라 예리하고 정확한 분석도 놓치지 않았던 붐은 “매 시즌마다 출연자들이 흘리는 땀방울과 열정은 늘 감동이었다. 감히 그 노력을 평가할 순 없지만 공감하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고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명실상부한 ‘심사 타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참가자들의 가능성을 200% 이끌어냈던 이들이 따뜻하고도 날카로운 심사로 또 한 번 대한민국을 뒤흔들 ‘트롯스타’를 탄생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2년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 ‘미스터트롯2’는 9월 말까지 참가자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며, 올 겨울 방송을 앞두고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21 16:25
뮤직

장윤정, 후배들과 제1회 트로트 단합대회

5일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트로트 후배들과 함께 하는 장윤정의 특별한 단합 대회가 펼쳐진다. ‘장회장’ 장윤정은 산 속의 넓은 공터가 마련된 식당을 통째로 빌려 트로트 후배들을 초대한다. "평소 내 연락처를 모르는 후배들도 만나고 싶다는 요청이 많이 온다"고 한 장윤정은 아예 이번 기회에 한꺼번에 불러 모아서 단합대회를 하기로 한다. 장윤정 사단 후배 4인을 비롯해 '트로트 여왕'의 초대를 받은 '차세대 트롯퀸' 허찬미, '트롯요정' 두리, '트롯남친' 황윤성, '트로트계의 싸이' 허민영, '소울트롯' 박경덕 등 실력파 가수들이 한달음에 달려온다. 장윤정은 단합대회 기획과 진행을 도맡으며 명불허전 '진행의 여왕'으로 변신한다. 꿀잼 단합 대회 영상을 보던 여에스더는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장윤정도 “우리 재밌게 놀았네”라며 흡족해 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6.04 16:36
연예일반

'당나귀 귀' 이찬원 "데뷔 초 장윤정이 치아 치료비 전액 내줘"

가수 이찬원이 장윤정의 훈훈한 후배 사랑 일화를 공개했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장윤정의 통 큰 후배 사랑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장윤정은 후배들의 초대로 최근 이사한 해수의 자취방을 찾았다. 스승의 날을 맞아 후배들은 '스승님 사랑합니다'라 쓰인 티셔츠를 맞춰 입고, 장윤정의 최애 메뉴 명란 파스타를 만드는 등 깜짝 파티를 준비해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집 구경을 하던 중 냉장고를 열어 보고 텅 빈 것을 확인한 장윤정은 “내가 이럴 줄 알고 배달을 시켰다”며 한우와 한돈 세트, 쌀, 과일, 김치, 음료수 등 107만원에 달하는 식재료 집들이 선물 플렉스를 선보였다. 여기에 장윤정은 직접 고기를 구워 잘라 주며 어미 새처럼 후배들을 살뜰히 챙기는 다정다감한 선배미로 출연진들을 감동시켰다. 이를 지켜보던 스페셜 MC 이찬원은 "데뷔 초, 돈을 못 벌 때 치아 치료비를 다 내주셨다"며 장윤정의 후배 사랑을 몸소 체험한 일화를 밝혀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따뜻한 선배 장윤정에 대한 후배들의 증언과 미담이 끊이지 않자 허재는 "나도 후배가 되고 싶다"고 했다. 29일 오후 5시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7 17:07
연예

'해방타운' 이종혁, 템플스테이 통해 진정한 해방 만끽

'해방타운' 입주자들이 특별한 사람들과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는 이종혁이 1400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보경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진행, 속세를 벗어나 진정한 해방을 맞았고 장윤정이 후배 그룹 다섯장의 멤버 김명준(MJ), 옥진욱, 추혁진을 초대해 내리사랑을 실천했다. 템플스테이에 나선 이종혁은 해방타운 대신 절에서 새벽을 맞았다. 잠시 속세를 떠나 내면의 해방을 위해 경북 포항 내연산 아래 위치한 보경사를 찾은 것. 그는 새해에 호랑이 기운을 받아 깨끗해진 몸과 마음으로 돌아가고 싶다며 참된 나를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났다. 그렇게 스님들과 함께 새벽 예불로 하루를 시작했지만 이내 졸음과의 사투를 벌였다. 새벽 예불이 끝나자 이종혁은 마음의 해방을 할 수 있는 108배를 하며 속세의 나를 비워내기에 도전했다. "'내가 지금 뭐 하고 있는 거지?' 싶었다"라면서도 마지막까지 108배에 성공했다. 그는 스님과 함께 발우공양 후 심기일전해 묵언 수행을 이어갔지만 결국 스님에게 질문을 계속하며 절에서도 남다른 인싸력을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화를 이유로 산행을 제안하자 이를 흔쾌히(?) 수락하며 또 다른 일정을 진행, 동년배 스님과 함께 내연산 길을 따라 걸으며 여러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폭포 명당에 자리 잡은 두 사람은 폭포 소리를 듣는 '폭멍' 타임을 즐겼다. 더불어 복 짓기에 도전, 때마침 팥죽을 먹는 날이라 팥죽을 만들어 나눠주며 의도치 않게 일꾼으로 변신했다. 팥죽 만들기부터 마지막 소분 작업까지 폭풍 같았던 2시간의 노동을 마친 후 그는 스님에게 인생무상에 대해 배우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종혁은 "자신에 대해서 생각을 해봤던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리며 진정한 내면의 해방을 이뤘음을 전했다. 반면 장윤정은 새해를 맞아 한 프로그램에서 자신이 프로듀싱 했던 그룹 다섯장의 멤버 김명준, 옥진욱, 추혁진을 초대해 요리 솜씨를 마음껏 뽐냈다. 직접 만들고 포장한 선물용 술빵부터 문어와 석화 등이 들어간 해산물 찜과 겨울철 별미 과메기를 준비, 후배들을 위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고 후배들 역시 단체 트레이닝복을 준비하며 단합력을 과시했다. 후배들과의 따뜻한 시간을 보낸 장윤정은 "제가 후배들의 고민을 같이 나눌 수 있는 게 고마웠다. 후배들이 너무 사랑스럽다"라며 애정 가득한 소감을 남기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해방타운' 최종회는 2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22 10:02
연예

'해방타운' 배윤정 "산후우울증 겪고 있다" 육아고충 토로

K-POP을 대표하는 안무가 배윤정이 산후 우울증을 고백했다. 7일 방송되는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 윤혜진은 안무가 배윤정과 만나 해방데이를 만끽한다. 해방데이를 맞은 윤혜진은 새해 목표인 '새 친구 만들기'를 위해 배윤정의 집을 찾았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은 사이. 윤혜진은 7개월이 된 배윤정의 아들을 보며 “예뻐서 눈을 못 떼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배윤정은 “너무 예쁜데 너무 힘들다. 현재 산후우울증을 겪고 있다"고 육아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남편은 있어도 짜증나고 없어도 짜증나는 존재”라는 폭탄 발언으로 웃음을 안겼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장윤정은 “나도 당시에 남편한테 '나가!' 했다가 남편이 진짜 나가면 '어디가!'라고 소리친 적 있다”며 배윤정의 말에 폭풍 공감했다. 윤혜진은 늦깎이 육아에 지친 배윤정에게 해방을 제안했다. 오랜만의 해방에 들뜬 배윤정은 호피 재킷까지 걸치며 한껏 멋을 부렸다. 배윤정은 '가난했던 댄서 시절 비싸서 자주 먹지 못했던 음식' 탕수육을 떠올리며 중식당 방문을 제안했다. 두 사람은 식당에서 무려 네 가지 메뉴를 주문해 놀라움을 안겼다. 폭풍 먹방이 펼쳐지는 가운데, 배윤정은 화제의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언급하며 "댄서 후배들이 부러웠다"고 솔직한 심정을 표했다. 이에 윤혜진은 본인의 해방 첫날을 떠올리며 무대를 그리워하는 배윤정에게 '안무 연습실에 갈 것'을 제안했다. 두 사람은 이내 댄스 연습실에 도착했다. 배윤정은 오랜만에 찾은 연습실에서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윤혜진은 히트 안무 제조기 배윤정에게 K-POP 안무 레슨을 부탁했다. 레슨에 앞서 윤혜진의 실력을 확인한 배윤정은 “발레 할 땐 멋있는데 (춤 출 땐) 바보가 된다”는 팩트 폭력으로 또 한번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윤혜진의 댄스 실력을 구제하기 위한 배윤정의 1:1 맞춤형 레슨이 시작됐다. 배윤정은 음악이 흘러나오자마자 초반의 어색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카리스마 넘치는 호랑이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배윤정은 "임신과 출산을 포함 1년 만에 춤추는 게 처음이다"며 어느새 댄스 레슨보다는 본인의 히트 안무 메들리를 선보이는데 열중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06 23:16
연예

이영자-도경완-이찬원, 팔도 고수들과 '칼의 전쟁'[종합]

팔도 명인들의 진검 승부 '칼의 전쟁'이 시작된다. 8일 오전 LG헬로비전-tvN STORY 신규 예능 프로그램 '칼의 전쟁'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개그우먼 이영자, 방송인 도경완, 가수 이찬원, 현돈 PD가 참석했다. '칼의 전쟁'은 대한민국 팔도 대표 명인들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향토 음식과 식재료를 소개하기 위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LG헬로비전과 tvN STORY이 협업해 선보이는 첫 예능 프로다. 현돈 PD는 시즌4까지 방영된 '한식대첩'의 연출을 맡은 바 있다.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부문의 장기를 살려 K-푸드 예능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여타 예능과의 차별점에 대해 "상대 팀도 같이 음식을 먹고 맛 평가를 한다. 그리고 놀라운 식재료들이 등장한다. 정말 신선하다. 고수들이 집마당에 있는 것들을 준비해서 온다"라고 어필했다. 이영자는 "어떤 예능 프로그램은 하이라이트가 다인 경우가 있다. 하지만 '칼의 전쟁'은 빙산의 일각이다. 그리고 우리가 맛도 보지 않나. 정말 오묘하다"라고 자신하며 "강원도 대표가 만들어줬던 그 음식 지금 생각만 해도..."라고 감탄했다. "한 상을 다 먹을 수 있다는 욕심에 출연하게 됐다"라고 말을 이어간 이영자는 출연한 게스트 중 자신을 가장 화나게 한 게스트로 전 농구 선수 허재와 가수 테이를 꼽았다. "첫 회 게스트로 나온 허재 씨가 많이 먹더라. 제 것을 나눠야 하니 기분이 너무 나빴다. 발라드의 황제 테이 씨도 나왔는데 허재 씨랑 비슷하게 먹더라. 그렇게는 많이 안 먹겠지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허재 씨 이상을 먹으니 복수심이 들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도경완은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음식 관련 프로그램을 꼭 하고 싶었다. 전 직장에서 스튜디오 화면으로만 봤다. 그걸 8년 동안 하다가 고수들이 해주신 따끈따끈한 음식을 직접 먹을 수 있어 너무 기쁘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프리랜서 선언 후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가장 잘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가만 생각하고 있다. 아내 장윤정 씨에게 물었더니 대박 아이콘이 아니기 때문에 항상 어른들 공경하고 착한 모습 보이고, 후배들을 만나면 잘 이끌어주라고 하더라. LG헬로비전에서 '장윤정의 도장깨기'도 하고 있다. '도장깨기'에 이어 '칼의 전쟁'까지 출연하는 만큼 'LG헬로비전의 아들'이 되라고 하더라. 채널 부흥을 이끄는 선봉장이 되는 게 좋겠다는 조언을 해줬다"라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찬원은 "첫 요리 프로그램 MC다. 첫 녹화 때 굉장히 긴장을 했는데 구면이었던 두 분과 함께 할 수 있어 좀 더 편안하게 적응할 수 있었다. 대결 구도라는 게 흥미롭다. 백팀과 흑팀의 대결 구도가 형성되며 고수들이 더욱 음식에 진심이다. 양질의 음식이 나올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영자는 자신만의 개성이 뚜렷한 이찬원의 앞을 막지 않는다며 활약을 예고했다. 남다른 칼질을 뽐내며 백팀의 수장 면모를 자랑한 이찬원. 거기에 질세라 신경전을 벌이는 도경완의 모습이 웃음 포인트로 작용했다. '칼의 전쟁'은 오늘(8일) 오후 9시 50분에 LG헬로비전 유튜브 채널, tvN STORY 유튜브 채널, LG헬로비전 지역채널 25번을 통해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08 11:56
연예

'칼의 전쟁' 도경완 "♥장윤정 조언 새겨 LG헬로비전 아들 되겠다"

'칼의 전쟁' 도경완이 LG헬로비전의 아들이 되겠다는 욕망을 내비쳤다. 8일 오전 LG헬로비전-tvN STORY 신규 예능 프로그램 '칼의 전쟁'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개그우먼 이영자, 방송인 도경완, 가수 이찬원, 현돈 PD가 참석했다. 도경완은 "프리랜서 선언 후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가장 잘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가만 생각하고 있다. 아내 장윤정 씨에게 물었더니 대박 아이콘이 아니기 때문에 항상 어른들 공경하고 착한 모습 보이고, 후배들을 만나면 잘 이끌어주라고 하더라. LG헬로비전에서 '장윤정의 도장깨기'도 하고 있다. '도장깨기'에 이어 '칼의 전쟁'까지 출연하는 만큼 'LG헬로비전의 아들'이 되라고 하더라. 채널 부흥을 이끄는 선봉장이 되는 게 좋겠다는 조언을 해줬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칼의 전쟁'은 대한민국 팔도 대표 명인들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향토 음식과 식재료를 소개하기 위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LG헬로비전과 tvN STORY이 협업해 선보이는 첫 예능 프로다. 오늘(8일) 오후 9시 50분에 LG헬로비전 유튜브 채널, tvN STORY 유튜브 채널, LG헬로비전 지역채널 25번을 통해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08 11:3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